제주에너지공사, 소외계층 어르신 90가구에 쌀 전달 ‘훈훈’

김녕리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진행

2022-09-13     임효정 기자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이넷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추석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13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 및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이 지난 8일 김녕리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쌀 기부 사업’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제주에너지공사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관련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은행과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됐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탁 받은 쌀은 김녕리 거주 소외계층 어르신 9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고영준 기획관리팀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명절의 풍요로움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지난 6월 17일 장학금 300만 원을 재단법인 행원리장학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해당 장학금은 행원리 장학회를 통해 제주 구좌중앙초등학교 재학생 30명에게 지원된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