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징주] 롯데지주 주가 소폭 상승···발달장애 영유아 성장 돕는다

전일보다 0.3% 오른 40,600원에 거래

2022-09-06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지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48분 기준, 롯데지주(대표 신동빈, 송용덕, 이동우) 주가는 전일보다 0.3% 오른 40,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 롯데는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왔다.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자라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이 대상이다. 

4년간 총 15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발달 검진을 제공했으며, 그 중 120여 명이 언어 및 놀이치료, 사회기술훈련 등 전문 치료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50여 명 진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시설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전문 발달 치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보바스어린이의원 발달치료 모습. (사진=롯데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