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주가 소폭 상승···‘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3 시작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70,300원에 거래
[이넷뉴스] 카카오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7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국내의 다양한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펠로우십)’의 시즌 3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펠로우십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창작자 등 여러 분야의 ‘사회혁신가’를 선정해 지원한다. 2021년 2월 시즌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4명의 펠로우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와 공동 운영에 나선다. 두 재단은 함께 사회혁신가들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 방법을 보다 깊이 있게 모색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소셜임팩트를 널리 확대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카카오임팩트는 홈페이지에서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3의 펠로우로 총 15명의 사회혁신가를 선정해 공개했다. 소수자, 유기동물, 인권, 장애, 질병, 환경 등 우리 사회 속에서 인식 개선과 문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선정됐다.
선발된 펠로우들에게는 사회 혁신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고, 혁신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2년간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홍보 채널도 지원한다. 펠로우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에서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다.
카카오임팩트 관계자는 “브라이언임팩트와 함께 하는 펠로우십 시즌3를 통해 더 많은 혁신가들이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힌 뒤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가치 있는 일에 매진하는 펠로우들의 활동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