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CFI 제주’에 도민 의견 적극 반영한다
‘2022년 제2차 CFI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회의 개최
2022-08-30 임효정 기자
[이넷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 공사)는 지난 29일 오후 제주에너지공사에서 ‘2022년 제2차 CFI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도민 의견을 CFI 2030 제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차 회의는 도민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8기 제주도정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제의 실효성과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에서 융복합EV 충전스테이션, 풍력사업, 2022년도 CFI2030 실행계획 등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분과 토론이 이어졌다.
제주도와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거버넌스 회의 개최를 통해 도민 위원분들의 의견이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CFI 제주란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의 약자로 탄소 없는 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정, 안정, 성장 세 가치를 추구한다.
제주도는 CFI 제주를 위해 해상풍력, 태양광, 전기차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전기차 보급 등의 핵심 지표를 설정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