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랩지노믹스 주가 하락···인트인과 디지털헬스케어 MOU

전 거래일보다 3.4% 하락한 6,530원에 거래

2022-08-29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랩지노믹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 하락한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9일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인트인과 체외진단의료기기 및 진단기술을 활용한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분자 진단기술과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양 사는 ▲진단 유전체 기술을 통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디지털헬스케 국내판매 협업 ▲국내외 사업화 개발에 힘을 모은다.

또 진단 및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환자 개인의 의료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해 최적화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이사는 “인트인의 진단기기에 대한 노하우와 랩지노믹스의 국내외 시장에 대한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이다. 다양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트인 김지훈 대표이사는 “랩지노믹스의 분자진단 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라인 강화와 이를 통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힌 뒤 “인트인은 디지털헬스케어의 인허가 경험과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랩지노믹스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