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22년 전국 초등학생 어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 개최

“어서와, 메타버스 어촌체험은 처음이지?” 전국 4~6학년 초등학생 211명 참가…우수 활동 선발해 포상

2022-08-19     박민정 기자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도입한 뒤 지난 18일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이며 '2022년 전국 초등학생 어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협 제공)

[이넷뉴스]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통해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수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메타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지난 18일 ‘2022년 전국 초등학생 어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아바타를 움직이며 메타버스에 생성된 여러 공간 중 ‘바다휴양관’에 모여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어 ‘OX퀴즈관’으로 이동해 수산관련 ‘OX퀴즈’를 푸는 온라인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즐겼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올해 말까지 ▲해양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해양교육관’ ▲국내 10개의 어촌계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활동’ ▲게임·콘서트 등 어린이의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바다테마파크관’ 등 둘러보며 어촌과 관련된 지식과 소중함을 알아가게 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