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독거노인 LED 전등 지원 '한전KPS 주가' 얼마?
전일보다 0.8% 상승한 42,000원에 거래
2022-08-12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한전KPS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 주가는 전일보다 0.8% 상승한 4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 한전KPS는 노사가 합동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세대에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및 리모컨스위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전KPS 노사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광주 남구, 광주남구노인복지관 등이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LED전등 및 리모컨 스위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세대에 LED 전등 설치와 점·소등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스위치가 지원될 예정이다.
설치·지원된 제품은 홀몸어르신의 에너지 비용 절감,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눕거나 앉아서 전등을 조작할 수 있는 생활편의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 제품 전부를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했다.
LED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도 세대별 방문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김홍연 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뒤 “한전KPS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민·관·공 협업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