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수소경제, 전 국민에게 알린다”

[이넷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 알리기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산업부)는 ‘제4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공모전)을 10일(수)부터 9월 8일(목)까지 3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수소경제 홍보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국민 스스로 학습한 수소경제 개념과 수소생태계 모습 등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수소에너지·수소경제에 대한 수용성을 증진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9월 8일(목)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평가위원회 심사(9월 예정)와 대국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10월 예정)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총 2,100만 원)과 함께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수소경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일러스트) ▲웹툰 ▲UCC ▲사진 ▲정책제안 5개 부문이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8,102명이 참여햐 최종 21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비즈니스모델 부문에서 수소엑스포 및 도시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수소도시 갈끄니까’가 선정됐다.

▲생활 속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 ▲조기 수소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수소 운반과 활용 기반 수소엑스포 개최 방안 ▲주거공간 중심으로 한 수소도시 모델 고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