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LG화학·에코프로 상위권
화학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9,042,524개 분석
[이넷뉴스] 한화솔루션이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화솔루션 2위 LG화학 3위 에코프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학 상장기업 97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7월 5일부터 2022년 8월 5일까지의 97개 화학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9,042,524개를 분석했다. 지난 7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8,242,556개와 비교하면 1.6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8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한화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롯데케미칼, OCI, SK케미칼, 금호석유, 코스모신소재, 금양, 후성, 코스모화학, 효성첨단소재, SKC, 나노신소재, 롯데정밀화학, 파미셀, 그린케미칼, 에코프로에이치엔, 남해화학, 한솔케미칼, 코오롱플라스틱, 효성화학, 이수화학, 한국석유, 나노씨엠에스, 태광산업, 대한유화, 미원상사, 송원산업 순으로 분석됐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화솔루션 ( 대표 이구영, 류두형, 김동관, 김은수, 남이현 ) 브랜드는 참여지수 434,924 미디어지수 1,413,072 소통지수 1,521,949 커뮤니티지수 1,173,705 시장지수 455,4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99,11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431,462와 비교하면 45.68% 상승했다.
2위, LG화학 ( 대표 신학철 ) 브랜드는 참여지수 156,800 미디어지수 237,815 소통지수 729,883 커뮤니티지수 1,062,539 시장지수 2,427,5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14,598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315,848과 비교하면 6.92% 상승했다.
3위, 에코프로 ( 대표 김병훈 ) 브랜드는 참여지수 324,177 미디어지수 1,221,085 소통지수 389,084 커뮤니티지수 1,635,747 시장지수 143,8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13,920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413,543과 비교하면 53.88% 상승했다.
4위, 포스코케미칼 ( 대표 민경준 ) 브랜드는 참여지수 362,426 미디어지수 1,130,430 소통지수 325,294 커뮤니티지수 620,567 시장지수 595,8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34,57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229,988과 비교하면 36.08% 상승했다.
5위, 롯데케미칼 ( 대표 신동빈, 김교현, 이영준, 황진구 ) 브랜드는 참여지수 101,072 미디어지수 510,490 소통지수 263,244 커뮤니티지수 932,664 시장지수 345,07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52,541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044,922와 비교하면 5.2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8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한화솔루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브랜드 소비 4.60% 상승, 브랜드 이슈 20.01% 상승, 브랜드 소통 1.32% 상승, 브랜드확산 13.53% 하락, 브랜드 시장 12.03%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지난 7월 28일 큐셀의 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7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신재생 에너지 부문 흑자 전환과 케미칼 부문 등의 실적에 힘입어 매출 3조 3,891억 원, 영업이익 2,77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2.0%, 영업이익은 25.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20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신용인 부사장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3분기에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판매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