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위기에서 살아남을 생존 전략은?···환경부 공모전 개최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국민체감도 제고

2022-07-29     박민정 기자
2022년 기후위기 적응 그림 공모전 포스터. (포스터=환경부 제공)

[이넷뉴스 박민정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29일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국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2022년 기후위기 적응 그림 공모전 : 기후위기! 지구인 생존방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기후위기에 적응한 모습 또는 그 중요성을 담은 그림'으로, 폭염, 한파, 폭우 등 기후 영향에 안전하며, 기후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키는 사회에 대한 자유주제다. 형식 및 규격은 손그림 4절지(또는 10호) 이내, 디지털 그림 A3 이상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29일(금)부터 8월 28일(일) 24시까지다.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홈페이지 내 ‘공모전 접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인 3작품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 시 디지털 파일(촬영 또는 스캔한 작품 이미지 등)로 업로드해야 하며, 파일 크기는 10메가바이트(MB) 이내로 변환 후 제출해야 한다.

합목적성(30점), 심미성(30점), 독창성(20점), 활용가능성(20점)을 심사한다. 심사규격 및 합목적성에 대한 적격 여부 사전심사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2배수를 선정해 전문가 점수(70%)와 국민평가단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630만 원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중 환경부·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통보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