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녹스, 2차전지·메타버스 스타트업 키운다

경기혁신센터, 이녹스와 스타트업 전략 투자 프로그램 추진 및 최종 3개 사 선발 완료 선정기업에 투자 집행 및 성장 도모···액셀러레이팅 결과 따라 상금 추가 지원 전망

2022-07-25     김진성 기자
투자 계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넷뉴스 김진성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INNOX, 대표 박정진)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3개사와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녹스(2022 Open Bridge with INNOX)’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기업들과 체결한 투자 계약이다.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녹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를 집행하고, ‘밸류-업(Value-up)’을 통해 선정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이어지는 성과 공유회에서는 액셀러레이팅 결과에 따라 상금 2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기업은 2차전지·메타버스 등 유망 산업 분야 관련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후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는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주회사인 이녹스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및 2차전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며 투자, 인수합병(M&A) 등의 방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녹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LP 참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원사로 활동하는 등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 등이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이녹스와 함께 유망 기업들을 선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