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가정용품 브랜드평판 1위···NPC 평판지수 3위로 상승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830,325개 분석

2022-07-25     구하영 기자
코웨이가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코웨이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코웨이, 2위 파세코, 3위 NPC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가정용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의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830,325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491,209개와 비교하면 14.71%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2022년 7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코웨이, 파세코, NPC, 위닉스, 경동나비엔, 현대그린푸드, 신일전자, 하츠, 에브리봇, 유진로봇, 위니아딤채, 피코그램, 쿠쿠홈시스, 케이엠, 신성델타테크, 자이글, 오텍, 새로닉스, 부방, PN풍년, 한독크린텍, 엔바이오니아 순으로 분석됐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469,304, 미디어지수 518,877, 소통지수 1,381,659, 커뮤니티지수 1,834,826, 시장지수 3,960,970, 사회공헌지수 84,1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249,75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83,964와 비교하면 27.23% 상승했다. ​

2위 파세코(대표 유일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699,105, 미디어지수 407,370, 소통지수 1,022,046, 커뮤니티지수 1,875,372, 시장지수 256,508, 사회공헌지수 37,0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97,44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828,606과 비교하면 51.93% 상승했다.​

3위 NPC(대표 박두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292,353, 미디어지수 326,697, 소통지수 1,159,511, 커뮤니티지수 1,103,149, 시장지수 288,762, 사회공헌지수 16,5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87,06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053,288과 비교하면 55.22% 상승했다.​

4위 위닉스(대표 윤희종, 윤철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312,423, 미디어지수 214,486, 소통지수 669,717, 커뮤니티지수 1,063,214, 시장지수 183,873, 사회공헌지수 19,2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62,93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272,325와 비교하면 8.39% 상승했다.​

5위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 김종욱) 브랜드는 참여지수 171,933, 미디어지수 133,455, 소통지수 504,147, 커뮤니티지수 449,190, 시장지수 492,698, 사회공헌지수 20,9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2,421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770,670과 비교하면 0.10%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코웨이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1989년 창립 이래, 1998년 혁신적인 렌탈 비즈니스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기업이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에서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으로 렌탈 제품 라인업(Line-up)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이어 "2022년 7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12.27% 상승, 브랜드이슈 2.11% 상승, 브랜소통 17.39% 상승, 브랜드확산 32.70% 상승, 브랜드시장 2.57% 상승, 브랜드공헌 12.48%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최근 글로벌 ESG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MSCI ESG 평가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ESG 평가 모델이다. FTSE4Good, DJSI와 함께 세계 3대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로 손꼽힌다.

코웨이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 ▲우수한 폐기물 자원순환 효율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저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수립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해 전략적인 ESG 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