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F&F), 섬유의류 브랜드평판 1위·LF 3위로 상승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에프앤에프(F&F)가 브랜드평판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F&F, 2위 한섬, 3위 LF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8,684,818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빅데이터 38,892,095개와 비교하면 0.53%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7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F&F, 한섬,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휠라홀딩스, 효성티앤씨, 한세실업, 영원무역, 덕성, 배럴, 코데즈컴바인, 제이에스티나, BYC, 까스텔바작, 코웰패션, 신성통상, 화승엔터프라이즈, 좋은사람들, 비비안, 신원, 백산, 국동, 골드퍼시픽, 메타랩스, DI동일, 진도, 대현, 제로투세븐, 대원화성, 경방 순으로 분석됐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F&F(대표 김창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320, 미디어지수 64,042, 소통지수 154,969, 커뮤니티지수 115,607, 시장지수 2,877,571, 사회공헌지수 25,6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69,20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366,987과 비교하면 0.07% 상승했다. ​

2위 ​한섬(대표 김민덕) 브랜드는 참여지수 480,725, 미디어지수 214,179, 소통지수 1,373,792, 커뮤니티지수 255,527, 시장지수 399,093, 사회공헌지수 84,3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07,62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397,321과 비교하면 17.36% 하락했다. ​

3위 ​LF( 표 김상균) 브랜드는 참여지수 62,518, 미디어지수 145,198, 소통지수 895,289, 커뮤니티지수 822,372, 시장지수 268,280, 사회공헌지수 17,1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10,77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259,629와 비교하면 75.51% 상승했다. ​

4위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74,055, 미디어지수 99,387, 소통지수 137,702, 커뮤니티지수 766,177, 시장지수 554,535, 사회공헌지수 12,4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44,34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823,591과 비교하면 9.83% 하락했다. ​

5위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696, 미디어지수 143,911, 소통지수 194,254, 커뮤니티지수 147,348, 시장지수 987,700, 사회공헌지수 14,6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91,60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396,356과 비교하면 13.98% 상승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F&F(대표 김창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7.16% 상승, 브랜드이슈 28.37% 하락, 브랜드소통 10.94% 상승, 브랜드확산 6.17% 하락, 브랜드시장 3.38% 상승, 브랜드공헌 1.36%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브랜드평판 2위에 오른 한섬은 최근 세신홀딩스로부터 청담동 일대 부지와 건물을 2천 400억 원에 매입했다.

한섬 측은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본사가 위치한 청담동 인근 지역에 추가로 4개 사무실을 임차해서 쓰고 있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