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새책]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ESG A to Z’ 발간

국내 기업들이 ESG로 세상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

2022-07-19     박민정 기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 ESG A to Z' 표지. (표지=대한상의 제공)

[이넷뉴스 박민정 기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모든 것을 안내하는 책이 발간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대한상의)는 국내 기업들이 ESG로 세상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 ESG A to Z>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 1년간 ESG 플랫폼 ‘으쓱’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 ‘ESG A to Z’ 주요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ESG가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춘 행보다.

책은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ESG ▲ESG경영의 주요이슈, 금융∙공급망∙보고서 ▲주요 업종별 ESG 우수기업의 경영전략 및 사례 등 30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의 실사례와 함께 ESG 정보공시와 리스크 관리, ESG 금융, EU 공급망 실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노하우, 그린택소노미, ESG 10문 10답 등 기업이 ESG경영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정보를 집약했다. 이와 함께 최신 해외이슈도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대한상공회의소 ESG포털인 ‘으쓱’에서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책자는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를 통해 배포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ESG경영은 모든 기업에게 필수이자 향후 ESG 정보공시 의무화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대한상의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컨설팅, 공급망 실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으쓱’은 기업들이 ESG경영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축한 ESG 플랫폼이다. 기업들이 ESG경영 실천을 통해 어깨가 ’으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SG 우수 실천사례(ESG B.P시리즈) ▲교육프로그램 ▲ESG 대응방안 및 정책동향을 논의한 ESG 경영포럼 등의 콘텐츠와 함께 전문가 강연을 모은 ▲‘ESG INSIGHT’ ▲ESG 전문가 리스트 ▲ESG 용어집 등으로 구성됐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