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 브랜드평판 1위···엔씨소프트·넷마블 상위권 지켜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434,404개 분석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크래프톤, 2위 엔씨소프트 3위 넷마블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게임 상장기업 31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434,404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3,685,727개와 비교하면 7.44%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사회에 대한 공헌도, 시장의 평가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7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위메이드, 골프존, 넥슨게임즈, 컴투스, 미스터블루, 위메이드맥스, 네오위즈, 엠게임, 데브시스터즈, 웹젠, 조이시티, 넵튠, 액션스퀘어,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미투온, 썸에이지,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룽투코리아, 모비릭스, 한빛소프트, 미투젠, 액토즈소프트, 코원플레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순으로 분석됐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429,329, 소통지수 625,801, 커뮤니티지수 788,810, 사회공헌지수 31,488, 시장지수 4,223,1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98,541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54,829와 비교하면 5.52% 하락했다.
2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629,978, 소통지수 945,708, 커뮤니티지수 1,542,374, 사회공헌지수 127,151, 시장지수 2,836,0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81,22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719,405와 비교하면 6.33% 상승했다.
3위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 브랜드는 참여지수 375,792, 소통지수 484,853, 커뮤니티지수 1,127,728, 사회공헌지수 118,581, 시장지수 2,089,8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96,84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518,649와 비교하면 7.12% 하락했다.
4위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384,839, 소통지수 532,115, 커뮤니티지수 1,064,528, 사회공헌지수 56,663, 시장지수 1,162,6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00,80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391,224와 비교하면 5.62% 하락했다.
5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3,393, 소통지수 534,538, 커뮤니티지수 433,112, 사회공헌지수 72,790, 시장지수 705,6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89,44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653,017과 비교하면 8.9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0.68% 상승, 브랜드소통 17.93% 하락, 브랜드확산 1.74% 하락, 브랜드공헌 1.15% 상승, 브랜드시장 9.59%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11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래프톤 정글 김정한 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매우 부족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래프톤 정글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양성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