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레저 브랜드평판 1위···모두투어 3위로 올라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907,917개 분석
[이넷뉴스] 하나투어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나투어, 2위 강원랜드, 3위 모두투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레저 상장기업 18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907,917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432,332개와 비교하면 2.1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하나투어, 강원랜드, 모두투어, 호텔신라,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파라다이스, 용평리조트, 아난티, 롯데관광개발, 이월드, GKL, 신세계푸드, 디딤, 서부T&D, 시공테크, 남화산업, 엠피대산 순이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투어(대표 송미선·육경건) 브랜드는 참여지수 1,469,184, 미디어지수 1,035,552, 소통지수 876,447, 커뮤니티지수 741,227, 시장지수 242,784, 사회공헌지수 486,5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51,70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824,800과 비교하면 71.75% 상승했다.
2위 강원랜드(대표 이삼걸) 브랜드는 참여지수 374,374, 미디어지수 179,926, 소통지수 105,450, 커뮤니티지수 152,899, 시장지수 1,815,160, 사회공헌지수 135,8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63,65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594,611과 비교하면 23.12% 하락했다.
3위 모두투어(대표 우종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576,770, 미디어지수 413,740, 소통지수 506,458, 커뮤니티지수 589,459, 시장지수 100,259, 사회공헌지수 199,9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86,67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413,549와 비교하면 1.11% 하락했다.
4위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203,735, 미디어지수 257,957, 소통지수 306,473, 커뮤니티지수 277,969, 시장지수 933,224, 사회공헌지수 103,3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82,70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797,690과 비교하면 25.56% 하락했다.
5위 참좋은여행(대표 조현문·이종혁) 브랜드는 참여지수 366,913, 미디어지수 285,898, 소통지수 228,767, 커뮤니티지수 723,716, 시장지수 44,652, 사회공헌지수 127,8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7,76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255,414와 비교하면 41.6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하나투어(대표 송미선, 육경건)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11.50% 상승, 브랜드 이슈 5.08% 상승, 브랜드 소통 11.76% 하락, 브랜드 확산 24.02% 상승, 브랜드 시장 12.12% 하락, 브랜드공헌 8.96%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12일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여행사인 하나투어ITC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데이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데이투어는 국내 대학의 올 여름 국제하계학기에 맞춰 2,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역사, 경제, 문화, 케이-팝(K-POP)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하나투어ITC 김태훈 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한국문화체험을 이용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각 대학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