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씨에스원드, 에너지장비 브랜드평판 1위···KG케미칼·유니슨 뒤쫓아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2022년 7월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12일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씨에스원드, 2위 KG케미칼, 3위 유니슨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의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537,036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8,311,370개와 비교하면 6.27% 줄어들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2022년 7월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씨에스윈드, KG케미칼, 유니슨, 오르비텍, 현대에너지솔루션, SDN, 비에이치아이, 대명에너지, 대한그린파워, 제이씨케미칼, SGC에너지, 에스에너지, 태웅, 에코바이오, 스페코, 서남, 파루, 윌링스, 지엔원에너지, 플래스크, 비디아이 순이었다. ​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씨에스윈드(대표 김성권·김승범)​ 브랜드는 참여지수 486,608, 미디어지수 465,895, 소통지수 497,545, 커뮤니티지수 171,715, 시장지수 2,355,7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77,511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148,335와 비교하면 4.12% 하락했다. ​

2위​ ​KG케미칼(대표 곽정현·김재익) 브랜드는 참여지수 791,330, 미디어지수 744,849, 소통지수 725,275, 커뮤니티지수 280,548, 시장지수 411,3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53,32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233,889와 비교하면 32.21% 상승했다. ​

3위 유니슨(대표 허화도) 브랜드는 참여지수 586,481, 미디어지수 594,923, 소통지수 613,311, 커뮤니티지수 201,834, 시장지수 329,2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25,80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738,492와 비교하면 33.78% 상승했다. ​

4위 오르비텍(대표 정성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529,619, 미디어지수 493,395, 소통지수 511,823, 커뮤니티지수 173,127, 시장지수 214,4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22,43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289,417과 비교하면 49.09% 상승했다.

5위 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 박종환) 브랜드는 참여지수 275,380, 미디어지수 313,646, 소통지수 332,964, 커뮤니티지수 561,998, 시장지수 409,8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93,83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233,889와 비교하면 15.22%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씨에스윈드(대표 김성권, 김승범)​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씨에스윈드 브랜드는 2006년 설립되었으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풍력 및 하부구조물생산업체 ASM 인더스트리즈(ASM Industries)를 인수해 하부구조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17.07% 하락, 브랜드 이슈 7.02% 상승, 브랜드 소통 7.69% 상승, 브랜드 확산 20.15% 하락, 브랜드 시장 9.06%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