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 브랜드평판 1위···안랩 2위로 떨어져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001,391개 분석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글과컴퓨터, 2위 안랩, 3위 더존비즈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의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001,391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5,917,577개와 비교하면 15.06%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2022년 7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한글과컴퓨터, 안랩, 더존비즈온, 디어유, 맥스트, 비즈니스온, 알서포트, 윈스, 알체라, 모아데이타, 이스트소프트, 스코넥, 케이사인, 웹케시, 바이브컴퍼니, 파수, 키네마스터, 라온시큐어, 비트나인, 한컴위드, 한컴MDS, 오비고, 엠로, 엑셈, 오상자이엘, 핸디소프트, 투비소프트, 폴라리스오피스, 아톤, 아이퀘스트 순이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472,605, 미디어지수 234,175, 소통지수 331,377, 커뮤니티지수 1,907,288, 시장지수 1,031,595, 사회공헌지수 244,4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21,501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280,962와 비교하면 20.06% 하락했다.
2위 안랩(대표 강석균) 브랜드는 참여지수 534,100, 미디어지수 477,639, 소통지수 413,756, 커뮤니티지수 411,140, 시장지수 2,186,803, 사회공헌지수 173,1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96,62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753,634와 비교하면 27.06% 하락했다.
3위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261,905, 미디어지수 203,194, 소통지수 192,662, 커뮤니티지수 299,988, 시장지수 2,693,922, 사회공헌지수 170,5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22,191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630,646과 비교하면 5.28% 상승했다.
4위 디어유(대표 안종오) 브랜드는 참여지수 101,259, 미디어지수 79,130, 소통지수 86,952, 커뮤니티지수 78,608, 시장지수 1,729,411, 사회공헌지수 22,5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97,95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575,695와 비교하면 18.55% 하락했다.
5위 맥스트(대표 박재완·손태윤) 브랜드는 참여지수 305,515, 미디어지수 245,964, 소통지수 197,480, 커뮤니티지수184,059, 시장지수 817,207, 사회공헌지수 33,3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83,57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777,534와 비교하면 35.7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23.01% 하락, 브랜드 이슈 24.69% 하락, 브랜드 소통 12.52% 하락, 브랜드 확산 21.19% 하락, 브랜드 시장 10.72% 하락, 브랜드 공헌 10.12%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6월 30일 웹 기반 전자계약 솔루션 '한컴싸인'을 정식 출시했다.
한컴싸인을 이용하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상에서 문서 작성, 변환, 전달, 서명 요청, 서명자 인증, 문서 보관 등이 가능하다.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는 "하반기에도 한컴오피스 기반의 다양한 확장 서비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 출시로 오피스소프트웨어(SW) 기업에서 SaaS 기업으로 확실하게 피봇(사업방향 전환)하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