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전선, 전력설비 브랜드평판 1위···두산에너빌리티·한전 뒤이어
27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 실시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2022년 7월 전력설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4일 전력설비 관련 상장기업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대한전선, 2위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3위 한국전력(한전)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력설비 상장기업 27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의 전력설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5,061,749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전력설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하였다.
전력설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대한전선,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한전산업, 한전KPS, 보성파워텍, 광명전기, 지투파워, 이화전기, LS, 일진전기,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비츠로테크, 대원전선, 서전기전, LS ELECTRIC, 제일전기공업, 제룡전기, 가온전선, LS전선아시아, 세명전기, 선도전기, 에이루트, 제룡산업, 피앤씨테크, 금화피에스시 순이었다.
전력설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대한전선(대표 나형균) 브랜드는 참여지수 1,433,861, 미디어지수 1,582,047, 소통지수 1,549,852, 커뮤니티지수 1,914,439, 시장지수 150,3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30,537로 분석됐다.
2위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1,838,258, 미디어지수 916,473, 소통지수 888,953, 커뮤니티지수 742,608, 시장지수 816,9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03,215로 분석됐다.
3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2,583, 미디어지수 932,037, 소통지수 583,135, 커뮤니티지수 1,462,523, 시장지수 965,6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55,958로 분석됐다.
4위 한전산업(대표 김평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7,157, 미디어지수 502,470, 소통지수 791,043, 커뮤니티지수 1,810,570, 시장지수 23,6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64,888로 분석됐다.
5위 한전KPS(대표 김홍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268,419, 미디어지수 346,104, 소통지수 288,083, 커뮤니티지수 947,390, 시장지수 116,06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66,062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전력설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대한전선(대표 나형균)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대한전선 브랜드는 국내 최초 종합전선 회사로 8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전선용 소재인 동봉(copper rod) 등이 있다.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킬로볼트(kV) 지중 초고압케이블의 생산 및 운영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