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영상] 여름휴가는 '제주 해상풍력 단지'로

[이넷뉴스 이효민 기자] 2022년 7월 제주 해상풍력 모습.

해상풍력이란 바다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상풍력은 기초구조물 설치 방식에 따라 고정식과 부유식으로 구분된다. 육상풍력 대비 높은 입지제약에서 자유롭고, 대형화로 높은 이용률 확보 가능하며, 해상풍력 기초구조물의 인공어초 역할이 가능해 어족자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상 발전소 주변 지역에 바다목장, 양식장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해양레저 및 관광단지 개발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풍속자원이 가장 풍부하다. 제주도 내에 탐라해상풍력발전, 한림해상풍력발전, 대정해상풍력발전, 표선·하천·세화2 해상풍력지구, 한동·평대해상풍력, 월정·행원해상풍력 등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