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브랜드평판 1위···대성에너지·지에스이 뒤쫓아

9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 실시

2022-07-01     구하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이넷뉴스]  2022년 7월 도시가스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1일 도시가스 관련 상장기업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한국가스공사, 2위 대성에너지, 3위 지에스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도시가스 상장기업 9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의 도시가스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9,345,489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도시가스 관련 상장기업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

도시가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2022년 7월 도시가스 상장기업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 (표=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도시가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경동도시가스, 삼천리, 서울가스, 인천도시가스, 대성홀딩스, 예스코홀딩스 순이었다. ​

도시가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대표 채희봉) 브랜드는 참여지수 244,430, 미디어지수 572,722, 소통지수 1,158,227, 커뮤니티지수 1,140,468, 시장지수 243,01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58,858로 분석됐다. ​

​2위 대성에너지 (대표 김영훈·윤홍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309,684, 미디어지수 394,663, 소통지수 362,744, 커뮤니티지수 620,834, 시장지수 20,6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08,612로 분석됐다. ​

3위 ​지에스이(대표 유석형) 브랜드는 참여지수 384,158, 미디어지수 420,960, 소통지수 417,680, 커뮤니티지수 216,634, 시장지수 9,7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49,222로 분석됐다. ​

4위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나윤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50,225, 미디어지수 143,183, 소통지수 79,107, 커뮤니티지수 630,785, 시장지수 8,1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11,481로 분석됐다. ​

5위 삼천리(대표 유재권) 브랜드는 참여지수 79,190, 미디어지수 95,692, 소통지수 79,609, 커뮤니티지수 297,867, 시장지수 48,5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0,939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도시가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국가스공사(대표 채희봉)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브랜드는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으로서 해외의 천연가스 생산지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해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게 전국배관망과 탱크로리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정부정책에 맞춰 친환경에너지 전환 및 수소사회 견인을 위해 수소제조, 인수 및 저장 공급 등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