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 직접 지역아동센터 LED 조명 교체 ‘훈훈’

제주시 4기관∙서귀포시 3기관 대상 의료비∙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2022-06-30     김진성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LED 등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이넷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제주에너지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7기관(제주시 4기관, 서귀포시 3기관)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직접 LED 등을 교체했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제주에너지공사 측은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받고 동시에 전기요금 절감 및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고영준 팀장은 “노후된 기존 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저소득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를 위해 300만 원의 의료비를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저소득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재단법인 행원리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제주 구좌중앙초등학교 재학생 30명에게 지원된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