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제7회 서비스위크 개최∙∙∙”서비스산업 발전 도모”
전문가와 기업이 서비스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이넷뉴스]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표준협회)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제7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한다. 표준협회는 7월 첫째 주를 ‘서비스위크’로 지정하고, 이 주간 동안 각종 진흥·학술행사를 통해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주요 선진국의 산업구조가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각국의 경제 발전과 비례하고 있다. 산업경쟁력 강화의 민간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제조업 중심 혁신활동에서 서비스 산업혁신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표준협회는 서비스위크 동안 각계 전문가와 기업이 함께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로 그리다, 대한민국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서비스위크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 한국호텔관광학회, 서비스마케팅학회, 한국외식경영학회,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서비스포럼이 후원할 예정이다.
‘온택트, 人택트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7회 서비스위크 첫 날에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서비스 전문가 토론 및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리딩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둘째 날 열리는 ‘KS-SQI 상반기 인증수여식’에는 1위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자문위원 등 약 220여 명이 참석한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 서비스의 날’이 진행된다. 서비스대상 수상기업 및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이 이뤄지며, 수상기업 및 유공자, 서비스포럼 회원사, 유관기업 임직원, 정·관·학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표준협회 측은 “언택트는 특히 서비스산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비대면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인 온택트(ontact)에서 보다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인택트(interactive untact)로 발전하는 가운데,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서비스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경험(CX) 관리와 혁신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조명하고, 지향점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