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에너지솔루션, 전력저장장치 ESS 브랜드평판 1위··삼성SDI·씨아이에스 뒤쫓아

[이넷뉴스] 2022년 6월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27일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LG에너지솔루션, 2위 삼성SDI, 3위 씨아이에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3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의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6,728,171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씨아이에스, LG전자, SK이노베이션, LG화학, 신성이엔지, 지투파워, 피엔티,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전산업, 포스코 ICT, 삼진엘앤디, 원익피앤이, 상아프론테크, 서진시스템, 알에스오토메이션, 효성중공업, 세방전지, 삼화콘덴서, 비나텍, LS ELECTRIC, 파워로직스, 엠플러스, 유일에너테크, 윌링스, 와이엠텍, 티에스넥스젠, SK디앤디, 삼화전기 순이었다. ​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410,795, 미디어지수 2,041,241, 소통지수 1,947,014, 커뮤니티지수 1,007,934, 시장지수 3,464,7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71,776으로 분석됐다. ​

2위 삼성SDI(대표 최윤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680,493, 미디어지수 1,134,123, 소통지수 954,854, 커뮤니티지수 486,596, 시장지수 1,382,7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38,783으로 분석됐다. ​

3위 씨아이에스(대표 김수하) 브랜드는 참여지수 871,529, 미디어지수 1,210,804, 소통지수 1,195,054, 커뮤니티지수 596,494, 시장지수 37,1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11,054로 분석됐다. ​

4위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 브랜드는 참여지수 942,142, 미디어지수 859,922, 소통지수 879,978, 커뮤니티지수 671,471, 시장지수 532,4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85,998로 분석됐다. ​

5위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623,944, 미디어지수 960,463, 소통지수 888,696, 커뮤니티지수 452,989, 시장지수 669,3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95,440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 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전력망·상업·주택·무정전전원장치(UPS)용 등 다양한 ESS 용도의 고객을 확보해 ES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에너지·고출력 전력망용 제품 및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주택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