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료 상장기업 6월 브랜드평판 1위···"하이트진로 2위로 하락"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0,820,509개 분석

2022-06-23     구하영 기자
롯데칠성이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롯데칠성음료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롯데칠성, 2위 하이트진로, 3위 제주맥주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0,820,509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156,436개와 비교하면 23.25% 줄어들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6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롯데칠성, 하이트진로, 제주맥주, 무학, 국순당, 진로발효, 보해양조, 흥국에프엔비, 풍국주정,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순으로 분석됐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롯데칠성(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12,420, 미디어지수 272,005, 소통지수 1,398,602, 커뮤니티지수 3,785,127, 시장지수 4,334,393, 사회공헌지수 300,2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202,752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0,785,988과 비교하면 5.41% 하락했다. ​

2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브랜드는 참여지수 54,429, 미디어지수 74,516, 소통지수 256,531, 커뮤니티지수 210,366, 시장지수 5,730,909, 사회공헌지수 19,9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346,73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3,459,749와 비교하면 52.85% 하락했다. ​

3위 제주맥주(대표 문혁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86,220, 미디어지수 195,435, 소통지수 913,380, 커뮤니티지수 1,962,380, 시장지수 332,710, 사회공헌지수 43,4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33,54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049,649와 비교하면 19.15%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롯데칠성(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46.46% 하락, 브랜드이슈 38.13% 하락, 브랜드소통 34.47% 하락, 브랜드확산 27.42% 하락, 브랜드시장 7.54% 하락, 브랜드공헌 32.98%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롯데칠성의 전신은 1950년 설립된 동방청량음료다.  1974년 11월 롯데그룹에 인수합병되면서 같은 해 12월 롯데칠성음료로 사명을 변경했다. 생수, 커피, 주스, 탄산음료, 전통음료, 소주, 맥주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2022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 캠페인’에 생수 7만 5,500개를 전달하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