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대성에너지 주가, 13% 급등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영향

2022-06-17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대성에너지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41분 기준, 대성에너지(대표 김영훈)는 어제보다 13.3 오른 1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내 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의 가스 공급 축소로 이번 주 들어 42% 급등했다.

타스 동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은 독일에 공급하는 가스 양을 기존의 3분의 1 정도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2009년 10월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된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