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 아이오닉5,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 1위···'기아 EV6·니로' 뒤이어

국내 전기차 20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 실시

2022-06-17     구하영 기자
현대 아이오닉5가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이넷뉴스]  2022년 6월 전기차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17일 전기차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현대 아이오닉5,, 2위 기아 EV6 3위 기아 니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전기차 20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국내 전기차 브랜드 빅데이터 6,366,01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국내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 (그래프=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를 알아낼 수 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

2022년 6월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 순위. (표=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2022년 6월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20위 순위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기아 니로, 제네시스 GV60, 테슬라 모델3,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V70, 테슬라 모델Y, BMW iX,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쉐보레 볼트EV, 현대 포터 일렉트릭, 현대 코나 일렉트릭, BMW iX3, 벤츠 EQA, 벤츠 EQS, 기아 봉고 EV, 벤츠 EQC 순으로 분석됐다.

​1위 현대 아이오닉5 브랜드는 참여지수 333,412, 미디어지수 250,710, 소통지수 328,218, 커뮤니티지수 397,6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09,944로 분석됐다. ​

2위 기아 EV6 브랜드는 참여지수 213,058, 미디어지수 144,625, 소통지수 184,429, 커뮤니티지수 159,8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01,943으로 분석됐다. ​

3위 기아 니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128,058, 미디어지수 100,057, 소통지수 227,569, 커뮤니티지수 241,6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97,312로 분석됐다. ​

4위 제네시스 GV60 브랜드는 참여지수 146,975, 미디어지수 114,085, 소통지수 164,134, 커뮤니티지수 113,8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9,044로 분석됐다. ​

5위 ​테슬라 모델3 브랜드는 참여지수 87,569, 미디어지수 79,561, 소통지수 93,862, 커뮤니티지수 251,8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2,849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국내 전기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현대 아이오닉5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 브랜드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 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양산 차량이다.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 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하면서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