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빛 에너지 이용 친환경 암모니아 합성···에너지 부족 해결될까?

[이넷뉴스] 화학적 암모니아 생산법인 하버-보슈 공정은 에너지 소모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이를 대체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유력한 대체 수단 중 하나는 박테리아의 생물학적 질소고정 반응이다. 그러나 질소고정 박테리아의 암모니아 생산 속도가 느려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KAIST(총장 이광형) 생명화학공학과 이도창 교수, 이상엽 특훈교수, 박영신 연구교수 연구팀은 빛 에너지를 전자 에너지로써 공급할 수 있는 양자점을 박테리아 내부로 함입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빛 에너지를 이용해 질소고정 반응의 속도와 암모니아 생산량을 증대시키고자 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