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월 통신 브랜드평판 1위 차지···SK텔레콤·LG유플러스 뒤이어

[이넷뉴스] KT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위뤘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KT, 2위 SK텔레콤, 3위 LG유플러스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통신 상장기업 3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 2022년 5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의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200,383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지난 5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507,210개와 비교하면 1.50%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 최고경영자(CEO)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순위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으로 분석됐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KT(대표 구현모) 브랜드는 참여지수 1,424,353, 미디어지수 1,018,227, 소통지수 781,197, 커뮤니티지수 787,706, 시장지수 2,929,702, 사회공헌지수 591,364, CEO지수 541,6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074,23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992,876과 비교하면 10.22% 하락했다.​

2위 ​SK텔레콤(대표 유영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712,880, 미디어지수 870,766, 소통지수 487,666, 커뮤니티지수 730,631, 시장지수 3,689,695, 사회공헌지수 846,186, CEO지수 547,6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85,52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7,676,048과 비교하면 2.73% 상승했다.​

​3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268,034, 미디어지수 303,866, 소통지수 191,997, 커뮤니티지수 771,022, 시장지수 1,800,243, 사회공헌지수 570,270, CEO지수 335,1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40,62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838,286과 비교하면 10.48% 상승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KT(대표 구현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59% 하락, 브랜드이슈 1.53% 하락, 브랜드소통 4.10% 하락, 브랜드확산 5.54% 상승, 브랜드시장 3.48% 하락, 브랜드공헌 15.62% 하락, CEO평가 41.99%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한편,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체신부에서 분리돼 공사로 설립된 KT는 국내 최대 통신사다.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위성방송서비스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KT는 15일 발사되는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통신회선 및 방송회선을 지원한다.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 역시 강화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