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전, 전기 유틸리티 6월 브랜드평판 1위···한전기술·한전KPS 뒤쫓아

4개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863,120개 분석

2022-06-10     구하영 기자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이넷뉴스]  2022년 6월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10일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한국전력, 2위 한전기술, 3위 한전KPS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4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5월 10일부터 2022년 6월 10일까지의 4개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863,120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2022년 6월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 (표=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

2022년 6월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산업 순으로 분석됐다.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전력(대표 정승일, 한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763,628, 미디어지수 743,480, 소통지수 538,803, 커뮤니티지수 729,556, 시장지수 142,1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17,662로 분석됐다.

2위 한전기술(대표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브랜드는 참여지수 372,902, 미디어지수 304,286, 소통지수 333,461, 커뮤니티지수 319,990, 시장지수 1,545,36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76,006으로 분석됐다.

3위 한전KPS(대표 김홍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719,888, 미디어지수 675,662, 소통지수 502,023, 커뮤니티지수 580,227, 시장지수 72,0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49,860으로 분석됐다.

4위 한전산업(대표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브랜드는 참여지수 181,521, 미디어지수 197,118, 소통지수 891,568, 커뮤니티지수 256,210, 시장지수 229,1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55,579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전기 유틸리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한국전력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브랜드는 1982년 설립돼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이다. 전기판매 부문,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전기판매 59.9%, 원자력발전 9.4%, 화력발전 25.9%, 기타 4.8%로 구성된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