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이화전기 주가, 17% 급등
한전,전기요금 인상안 제출 소식에 영향
2022-06-08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이화전기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이화전기(대표 김성규) 주가는 1,4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어제보다 17% 오른 수치다.
1956년 1월 설립된 이화전기는 정류기, 몰드변압기, 전원장치 등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화장치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일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 논의에서 정부에 인상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화전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전은 1분기 7조 7,86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올해 23조 원을 웃도는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