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우주항공국방 6월 브랜드평판 1위···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뒤이어

16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 실시

2022-06-08     구하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이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한국항공), 2위 한화시스템, 3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16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의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741,99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481,429개와 비교하면 0.9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퍼스텍, 빅텍, 제노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 휴니드, 하이즈항공, 아스트, 에이트원, 아이쓰리시스템, 휴센텍, 샘코 순이었다. ​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항공우주(대표 안현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1,534,975, 미디어지수 1,790,369, 소통지수 852,231, 커뮤니티지수 2,984,149, 시장지수 1,930,280, 사회공헌지수 134,0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226,01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599,957과 비교하면 7.28% 상승했다. ​

2위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443,625, 미디어지수 452,271, 소통지수 604,463, 커뮤니티지수 1,425,655, 시장지수 1,067,489, 사회공헌지수 110,5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04,02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431,805와 비교하면 19.59% 상승했다. ​

3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685,425, 미디어지수 432,823, 소통지수 336,571, 커뮤니티지수 400,440, 시장지수 1,004,383, 사회공헌지수 74,61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34,25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468,930과 비교하면 15.41%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국항공우주(대표 안현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4.09% 하락, 브랜드 이슈 10.20% 하락, 브랜드 소통 2.29% 하락, 브랜드 확산 12.92% 상승, 브랜드 시장 6.65% 상승, 브랜드 공헌 6.99%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1999년 10월 설립된 한국항공우주는 2011년 6월 상장했다. 국산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 2일 한국항공우주는 세아창원특수강과 '위드 코리아 팀(With Korea Team)'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항공기용 압출·단조소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