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6월 브랜드평판 1위 유지···SK하이닉스·SK스퀘어 2·3위

[이넷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 3위 SK스퀘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반도체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의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79,205,832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76,816,552개와 비교하면 3.11%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6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DB하이텍, 한미반도체, 동진쎄미켐, 원익IPS, 신성이엔지, 해성디에스,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솔브레인, KEC, 하나마이크론, 코미코, SFA반도체, 네온테크, 제주반도체, 티씨케이, 하나머티리얼즈, 네패스, 원익QnC, 젬백스, 텔레칩스, 유진테크, 테스, 나인테크, 이오테크닉스, 제우스, 미코 순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1,612,847, 미디어지수 1,975,610, 소통지수 1,783,089, 커뮤니티지수 2,234,845, 시장지수 37,929,8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536,28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8,082,404와 비교하면 19.57% 상승했다. ​

2위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관노정) 브랜드는 참여지수 600,108, 미디어지수 1,255,364, 소통지수 810,762, 커뮤니티지수 1,739,225, 시장지수 7,381,0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786,52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2,458,093과 비교하면 5.39% 하락했다. ​

3위 ​SK스퀘어(대표 박정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120,486, 미디어지수 98,503, 소통지수 157,269, 커뮤니티지수 524,601, 시장지수 622,8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23,758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53,489와 비교하면 25.80%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전자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59% 하락, 브랜드 이슈 7.52% 하락, 브랜드 소통 6.37% 하락, 브랜드 확산 14.87% 하락, 브랜드 시장 11.46%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1969년 1월 이병철 창업주가 설립한 삼성전자는 노트북, 휴태본, 에어컨, 냉장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