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두산퓨얼셀 주가, 상승세

어제보다 3.2% 상승

2022-06-03     임효정 기자

[이넷뉴스] 두산퓨얼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두산퓨얼셀(각자 대표 정형락, 제후석) 주가는 3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어제보다 3.2% 상승한 수치다.

2019년 10월 두산그룹에서 인적불할한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자재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에너지인 수소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소 생산, 저장 및 운송, 활동 등에 대한 사업 기회가 확대되면서 두산퓨얼셀도 주목받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4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품 양산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50메가와트(MW) 규모의 SOFC 공장을 착공했다. 2023년까지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발전용 SOFC, 2025년에는 선박용 SOFC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