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산업 활성화 목표”∙∙∙한수원, 수력분야 구매상담회 개최

한수원 담당자와 일대일 구매 상담 진행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위해 앞장설 것”

2022-05-12     김진성 기자
한수원은 12일 춘천 한강수력본부에서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수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력사업분야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이넷뉴스] 수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력사업분야 구매상담회가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한수원)은 12일 춘천 한강수력본부에서 수력사업분야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박상형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수력사업분야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한수원은 향후에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수력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약 30개 수력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을 전시, 소개했다. 또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한수원 담당자와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한수원 측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기초한 수력사업의 미래 전망과 수력, 양수발전소의 올해 사업 발주계획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019년 6월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수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