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정재훈 사장 “유럽에 한국 전력기업∙팀코리아 가치 알릴 것”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의지 다져

2022-05-11     임효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정재훈 사장. (사진=정재훈 사장 SNS)

[이넷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국내 기업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삼는 통합의 정부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지지 받고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며, 경제력은 기본이고 국격 높은 외교, 참신한 문화 그리고 강력한 국방력으로 동북아의 빛나는 허브가 되는 나라를 기대해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orld Utility Congress, WUC)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협력기업들을 지원하고, UAE 바라카 현장을 살펴보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현지 전력기업은 물론 유럽 각국 기업들에게 팀코리아 기업들의 가치를 일깨우고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