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정재훈 사장의 밀착 현장행보∙∙∙2년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결실로
한수원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 ‘최우수 등급’ 달성
[이넷뉴스] “원전 생태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모두 한수원을 믿어준 협력 중소기업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발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한수원)은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정재훈 사장, 100여 개 이상 협력기업 방문
특히, 정재훈 사장은 2018년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100여 개가 넘는 협력기업들을 방문해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왔다. 2019년 발족한 ‘부품·장비 국산화 T/F’를 통해 현재까지 750억 원 규모의 국산화 과제 72건을 수행 중이다. 협력중소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기술력 제고와 안전한 발전설비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천 억 규모의 저금리 대출 기금을 조성했으며, 발전 6사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원전 생태계의 자생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내외 판로 개척 앞장
한수원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한수원 사업소 현장 설비 및 구매 담당직원과의 판촉 및 대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자력산업전을 포함한 5개 국내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브라질, 캐나다, 동남아시아, 러시아를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시장개척단’을 시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정재훈 사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 직접 참가해 20여 개 협력 중소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동반진출 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조달청과 ‘혁신제품 및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제품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전산업 생태계는 우수한 기술력과 탄탄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수원의 강력한 원전 수출 드라이브 지원 경험을 통해 원전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