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기업 규제 전면 개선∙∙∙공정경제 구현한다
'KOSPO 규제혁신 TF' 발족 ‘전 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시행
[이넷뉴스] 한국남부발전이 공정경제 구현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남부발전)은 22일부터 5월 21일(예정) ‘전 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남부발전의 규칙 제한, 규정 등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민간 주도의 공정경제 구현을 통해 기업에 부담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은 우선 개선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발굴 규제 관련 토론회 및 발표를 통해 다음 달 중 개선과제를 확정한다.
18일에는 남부발전 본사 비전룸에서 ‘KOSPO 규제혁신 테스크포스(규제혁신 TF)’를 발족했다. 규제혁신 TF는 규제혁신을 위한 방안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공정경제 구현을 목표로 기업의 대내외적 규제 개선에 나선다. 위원장은 CEO가 맡게 되며 사업규제혁신, 기술규제혁신, 관리규제혁신 3개 분과로 나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불합리하거나 과한 규제는 ‘신발 속 돌멩이’처럼 기업성장과 공정경제에 방해되는 요인이다. 협력사 등 민간 주도의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남부발전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공정경제를 목표로 하는 ‘가위·바위·보’를 전파한 바 있다. ‘가위·바위·보’는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자르는 ‘가위’ ▲중소협력사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는 ‘바위’ ▲사회적 약자를 좀 더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보’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기업 등과 상생하는 공정경제 모델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