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외산 연계솔루션 대체 ‘윈백 전략’ 본격화···금융·물류 구축 사례 확산
[이넷뉴스]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이형배)가 금융과 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에서 검증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외산 연계솔루션을 대체하는 ‘윈백(Win-Back) 전략’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외산 연계 솔루션의 비용 증가와 기술지원 제약, 복잡한 운영 구조 등이 기업의 부담으로 대두되면서, 인젠트는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국산 대체 솔루션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형 카드사 A는 기존 외산 연계솔루션 기반 환경에서 복잡한 인터페이스 설정과 운영 부담, 새로운 연계 요구에 대한 대응 한계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인젠트는 표준화된 연계 아키텍처 도입과 웹 기반 관리 콘솔 적용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터페이스 등록·수정·삭제 등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Active-Standby 구조를 Active-Active 구조로 전환하고 Load Balancing지원과 Failover-Failback 기능으로 처리 성능을 대폭 개선하며, Amazon S3 및 REST API 기반 파일 연계 등 새로운 연계 패턴을 지원함으로써 연계 효율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제조와 물류 분야에서도 국산 솔루션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대형 물류사 B는 급증하는 물동량과 외부 파트너 연계 요구의 복잡성으로 인해 기존 시스템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인젠트는 실시간 배송 데이터 처리와 연계 구조 표준화를 통해 복잡도가 높은 물류 연계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모니터링 및 분산처리 기반 운영 구조를 적용해 운영 가시성과 시스템 대응력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인젠트의 연계 플랫폼은 외산 솔루션과의 기능 비교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웹 콘솔 기반 통합 관리를 통해 프로세스 설계, 데이터 매핑,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등을 No Code 기반으로 지원하고, 고가용성 아키텍처와 다양한 연계 패턴 지원, 그리고 자동화 및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 기능을 통해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구축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SAP 등 상용 어플리케이션 어댑터 등을 이용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내·외부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연계솔루션으로 MCP와 A2A 지원을 강화하여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기업의 시스템 통합과 AI 전환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경량화·표준화 중심의 엔진구조는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실제 구축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젠트는 산업별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전환 로드맵과 표준화된 방법론을 제공해 기업의 전환 부담을 최소화하고, 외산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젠트 이형배 대표는 “외산 연계솔루션의 비용 증가와 기술 의존도 문제로 인해 대체 솔루션을 찾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인젠트는 실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전환 부담을 최소화하는 윈백 전략을 지속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연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youngm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