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위기 미혼한부모 지원 기탁금 전달식 가져
[이넷뉴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3일(목), 충청지부(지부장 김지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로부터 위기 미혼한부모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탁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위기 상황의 미혼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탁금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생계비 등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 양육 등 실질적 통합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건강검진과 보험급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미혼한부모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장은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녀를 양육하며 일상을 지켜내고 있는 미혼한부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현서 기자(ka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