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 베트남 법인 설립 2주년···동남아 이커머스 마케팅 협업 강화

2025-11-24     박정우 기자

[이넷뉴스] 이커머스 전문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WEEDSOFT)가 베트남 법인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마케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위드소프트 베트남은 ㈜디엠앤씨(DM&C, 이하 디엠앤씨)의 뷰티 브랜드 ‘캣츠랩(CAT’S LAB)’과 마케팅 협업을 진행 중이다. 디엠앤씨는 베트남 1위 립스틱 브랜드 ‘블랙루즈(BLACK ROUGE)’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기업으로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론칭하고, 베트남의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디엠앤씨는 한국의 유명 브랜드로 위드소프트 베트남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었던 경험으로 위드소프트와의 추가적인 협업이 성사됐다.

위드소프트 베트남 법인은 국내에서 8년간 축적한 이커머스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환경에 최적화된 쇼핑몰 솔루션 FLEXG Wide와 전자상거래 서비스 LESEL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필리핀 진출을 기반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까지 호스팅 서비스를 확장하며, 국내 호스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위드소프트 베트남이 디엠앤씨와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해외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들이 솔루션 도입을 넘어 초기 시장 안착과 성과 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활로 개척에 매우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진출에 도전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현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woo@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