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엘, 중국 도우인·콰이쇼우 공식 론칭···K-뷰티 브랜드의 새 도전
[이넷뉴스] K-뷰티 브랜드 라비엘(RAVIEL)이 중국의 대표 숏폼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抖音)과 콰이쇼우(快手)에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진출은 라비엘 대표 제품인 ‘아세로라 기미 크림’이 3일 기미 개선 크림으로 호평을 받으며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라비엘은 이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라인의 ‘아세로라 기미 앰플’과 ‘아세로라 기미 토너’까지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 잡티 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Z세대와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비건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라비엘은 이를 반영해 ‘클린·미니멀 뷰티’를 주제로 한 브랜딩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 뷰티 제품의 실시간 라이브 판매와 후기 공유가 활발한 도우인과 콰이쇼우 플랫폼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피드백을 즉시 반영하는 ‘리얼 뷰티 소통형 브랜드’ 전략을 전개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내 반응도 긍정적이다. 라비엘의 대표 제품인 ‘아세로라 잡티 앤 기미 케어 크림’은 “기미와 잡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크림”으로 소개되며 소비자 리뷰 평점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라비엘 관계자는 “K-뷰티의 본질은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정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중국 시장에서는 단순 판매를 넘어, 현지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앞으로도 라비엘은 품질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지키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K-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wo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