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팜, 1톤 호모믹서 도입으로 생산 설비 대폭 확충
[이넷뉴스] 화장품 OEM ODM 전문 기업 이든팜(EdenFarm)은 최근 우원의 1톤 호모믹서를 신규 도입하며 생산 설비를 한 단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 강화는 국내외 브랜드사들의 프로젝트 증가와 고난도 제형 개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이든팜의 제조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도입된 1톤 호모믹서는 고점도 제형부터 정밀한 유화 공정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대형 장비로, 대량 생산 시 품질 균일성을 높이고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강점을 지닌다. 이든팜은 이 설비 확충을 통해 기존 대비 생산 처리량을 크게 확대하며 글로벌 프로젝트를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든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제형의 수준과 개발 속도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선제적인 생산 인프라 확충은 고난도 제형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이며, 이번 1톤 호모믹서 도입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든팜은 스피큘 기반 제형, 오일레이어 시스템, 다중층 구조 제형 등 기술집약형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동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설비 도입은 이러한 기술 기반 제형들을 대량 생산 가능한 형태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든팜은 앞으로도 연구 개발 역량과 생산 시설의 고도화를 지속하며 글로벌 OEM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종합 제조 파트너로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wo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