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앞둔 소상공인 짐 덜어주는 ‘서포팅 솔루션’, 철거지원금 최대 600만 원 안내
[이넷뉴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하는 소상공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폐업을 결심하더라도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른 원상복구 의무와 만만치 않은 철거 비용, 복잡한 행정 절차는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에게 또 다른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철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폐업 절차를 돕는 민간 지원 서비스 '서포팅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서포팅 솔루션'은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폐업지원금' 및 '철거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신청부터 실제 철거 공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핵심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 등을 활용해,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으로 평당 지원금을 산정,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업종과 공간에 관계없이 폐업을 예정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반적인 식당이나 카페 같은 '매장철거'부터 '사무실철거', '상가철거' 등 다양한 형태의 '소상공인폐업철거'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서포팅 솔루션은 복잡한 서류 준비와 까다로운 지원금 신청 과정을 대행하면서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폐업 과정에서 경황이 없는 사업주를 대신해 무료로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철거견적' 산출부터 검증된 업체를 통한 철거 진행, 그리고 최종 지원금 수령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해당 지원 사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지만, 정부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 특성상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마감될 수 있어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
서포팅 솔루션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 시 발생하는 수백만 원의 철거 비용을 오롯이 빚으로 떠안거나, 정부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정보 부족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철거지원금' 혜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서포팅 솔루션은 신청 대행 수수료 없이 무료로 상담과 진행을 도와드리고 있는 만큼, 비용 부담 없이 '폐업지원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원활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leedongjun21@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