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유통 플랫폼 강화 나선 '홍반장컴퍼니', 캠펑과 협력 MOU 체결
[이넷뉴스] (주)홍반장 컴퍼니(대표 홍성국)는 (주)캠펑(대표 서지원)과 공동구매 시장의 브랜드 유통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F&B 제조•유통 전문 기업와 IT 기반 마케팅 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 공동구매 시장 내 소규모 공구 마켓 운영자를 위한 안정적 유통 인프라와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구매 시장 내 브랜드 유통·도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력, 회원 데이터 기반 CRM•LMS 마케팅 시스템 도입, F&B 브랜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확대, 공구마켓 운영자를 위한 디지털 유통 플랫폼 및 멤버십 서비스 고도화 사업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 캠펑은 2013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 IT기업으로, 지난 10여년간 모집된 130만명 이상의 회원이 사용하는 국내 1위 대학생 정보 플랫폼 '아이캠펑(Campung)'을 기반으로 MZ세대 타겟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캠페인 기획에 특화되어 있다. SKT, SKC, 카스, 잡코리아 등 주요 기업과 협업해 왔으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증강현실(AR)기반 사회적 가치 캠페인을 다수 운영해왔다.
(주)홍반장컴퍼니는 한식명가대송을 중심으로 F&B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품질 중심의 식품 브랜드를 기반으로 공동구매 시장에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동구매 콘텐츠 제작과 유통 마케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B2B 도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유통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 브랜드 호랑마켓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구매 시장 전체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제조부터 도매·공급·마케팅까지 이어지는 통합 유통 구조를 강화하고, 공구마켓 운영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실질적 유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반장컴퍼니는 앞으로도 제조 역량과 유통, 플랫폼을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F&B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브랜드 파워를 키워갈 방침이다 .
홍반장컴퍼니 홍성국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공동구매 시장 전체의 유통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시작점"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브랜드와 판매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캠펑 서지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 130만명을 가입시킨 디지털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IT 기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공동구매 시장에 접목함으로써, 홍반장 컴퍼니와 함께 유통산업의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인사이트로 혁신적인 유통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1월 6일 홍반장컴퍼니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식과 기념촬영,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방향 발표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영민 기자(youngm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