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메디텍,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성황리 참가

BARCO 8MP 진단용 모니터 ‘MDNC-8132’ 실물 전시···현장 체험 반응 뜨거워

2025-11-13     김지원 기자

[이넷뉴스] ㈜씨앤씨메디텍은 지난 11월 8일(토),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32차 동아시아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벨기에 BARCO(바코)사의 최신 8메가픽셀(8MP) 판독용 의료용 모니터 ‘MDNC-8132’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방사선사 및 영상의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씨앤씨메디텍은 BARCO 헬스케어 부문의 국내 공식 총판사로서 최신 의료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부스의 핵심은 단연 BARCO의 32인치 8MP 초고해상도 판독용 모니터‘MDNC-8132’였다.

참관객들은 실물로 전시된 제품을 통해 실제 판독 환경과 동일한 조도 및 배경에서 고해상도 의료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MDNC-8132’는 영상 판독 정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균일 휘도(Uniform Luminance) 기술을 적용, 모니터 전 영역에서 일정한 밝기와 명암비를 유지함으로써 영상 왜곡 없이 세밀한 구조까지 표현한다. 또한 자동 밝기·주변광 보정 센서가 탑재되어, 조명 환경 변화에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캘리브레이션이 유지된다.

BARCO만의 QAWeb Enterprise 솔루션을 통한 자동 화질 관리(QA) 기능도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시스템은 병원 내 모든 BARCO 모니터의 밝기, 콘트라스트, DICOM 곡선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관리·기록할 수 있어 정기적인 품질 관리 및 인증 대응이 한층 효율적이다. 특히 대형 병원 PACS(영상저장전송시스템)와 연동 시, 장비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전시장을 찾은 방사선사 및 의료 영상 전문가들은 BARCO 의료용 모니터 제품을 “일반 고해상도 모니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균일한 밝기와 미세한 그라데이션 표현이 인상적”이라며 “장시간 판독 시 눈의 피로를 줄이고, 병변의 미세한 차이까지 구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영상의학 분야에서 재택판독(홈판독)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료기관 수준의 화질을 가정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홈판독 전용 모니터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커피 쿠폰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 시연을 직접 체험한 뒤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즉석에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내내 방문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씨앤씨메디텍 부스는 학술대회 기간 내내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씨앤씨메디텍 최상호 대표는 “BARCO의 판독용 모니터는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의료 영상의 품질과 판독 정확도를 좌우하는 핵심 장비”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MDNC-8132’의 실제 성능을 직접 체험한 의료 전문가들이 BARCO의 기술력을 더욱 신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증가하는 홈판독 환경에서도 병원 수준의 화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BARCO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료 영상 판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앤씨메디텍은 BARCO 의료용 모니터 외에도 워크스테이션, ZEBRA 의료용 프린터, 환자 손목밴드 등 다양한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의료기관의 영상 진단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품목은 씨앤씨메디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지원 기자(wo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