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극초고화질 블랙박스 ‘R-cam’ 공급

NON-LCD 디자인으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일체감 이루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 전후방 QHD 해상도 지원, 화질 기술로 주야간 모두 최적화된 화질로 영상 저장 차량 특화된 초고속 Wi-Fi 비롯해 안정적인 녹화와 주행 돕는 기능 다수 지원

2025-11-12     김은정 기자

[이넷뉴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에 자사 극초고화질 블랙박스 ‘R-cam’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9월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 첨단 안전 기능 등으로 출시 1년 만에 5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핵심 모델로 급부상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와 ‘올해의 내연기관 SUV’를 동시에 수상했으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올해의 SUV’, 중앙일보 올해의 차 ‘올해의 SUV’까지 석권하며 2025년 ‘올해의 SUV’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한 바 있다.

그랑 콜레오스에 순정형 블랙박스로 탑재되는 ‘R-cam’은 시야를 가리지 않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논(NON)-LCD 디자인으로 룸미러 간섭 없이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어,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일체감을 이룬다.

제품은 전후방 극초고화질 QHD 해상도를 지원해 주행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역광, 야간, 터널 주차장 진입 등 급격한 조도 변화에도 또렷한 영상을 확보해 준다. 야간이나 어두운 길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하는 ‘소니 스타비스(SONY STARVIS)’ 이미지 센서와 오토 나이트 비전 기능을 탑재해 주야간 모두 최적화된 화질로 영상을 저장한다.

‘R-cam’은 빌트인 Wi-Fi 탑재로 자동차 실내 환경에 특화되었으며, 차량 자체 앱 연동을 통해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센터)에서 디스플레이 되어 ▲주행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녹화 영상 다운로드,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 블랙박스의 모든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제품은 스마트한 기능으로 안정적인 녹화와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술을 적용해 영상 손실이나 누락 없이 최대 743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저전력 모드를 탑재해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도 96일 이상 안전한 주차 충격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보호와 메모리 관리를 위한 기능도 두루 갖췄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출시 이후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에 자사의 맞춤형 블랙박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파인디지털은 앞으로도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kej@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