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녹영 지속가능경영센터장 “2050 탄소중립,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한상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 대한 입장 밝혀 기업 지원책 마련도 당부

2021-08-06     김진성 기자
사진=픽사베이

[이넷뉴스] 5일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2050 탄소중립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기업들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면서도 업종별·규모별로 기업이 맞닥뜨린 여건에 따라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발표된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정부 부처와 전문가 중심으로 논의한 결과물이므로 앞으로의 의견 수렴 및 논의 과정에서 기업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책마련도 당부하고 나섰다. 김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탄소 감축 기술개발에 힘쓰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