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이모빌리티’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도전하세요

중진공, 2월 22일부터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모집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퍼스널 모빌리티까지 …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2021-02-17     박민정 기자
중진공 외경. (사진=중진공)

[이넷뉴스] # A사는 전기 자전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했지만 시제품 테스트와 마케팅이 절실했다. 그러던 중 2020년 중진공의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안전인증을 확보하고 홍보영상 제작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사업 참여 한 달 뒤, A사는 신규 매출 2천만원을 창출해 기술 사업화에 성공하였으며, 6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사회적 성과도 이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월 22일(월)부터 3월 18일(목)까지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월 17일(수) 밝혔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 및 맞춤형 사업화로 나누어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 일괄협약 후 연차별 지급하며, 총사업비의 75% 이내 지원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천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분야 지원범위를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하고 개인형 이동수단 분야 산업 육성에 나선다.

김학도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참가신청은 2월 22일(월)부터 3월 18일(목)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 (☎055-751-9855 또는 9858)로 하면 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