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미래세대 청소년 대상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 협동조합 페토 등 4개 기관 협력으로 대전지역 문제해결플랫폼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대전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 및 프로젝트 체험을 통한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 추진
2020-08-24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전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문제해결플랫폼(구 대전사회혁신플랫폼) 28개 기관 중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프로젝트 팀을 결성하여 공동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연계과정’과 ‘지역 청소년 공모과정’ Two-Track으로 구분·운영된다.
‘자유학기제 연계과정’은 대전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 공모과정’은 대전지역 내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는 대전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3명을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점은 프로젝트 기획, 실행 등 전체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자율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한편 대전지역 문제해결플랫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시민사회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오픈 플랫폼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지역 문제해결플랫폼 공기업 부문 대표기관으로서, 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총 23건의 의제들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관련 의제를 수행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